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로(메이플스토리)/스토리 및 퀘스트 (문단 편집) === Chapter 1 === * 1장. 거울 세계 챕터 1은 그림자 신전에서 베타의 봉인을 해제한 나인[* 나인이라는 이름은 ~~[[독일어|Nein]]!~~ 챕터 1에서 잠깐 나오지만 9번이나 반복된 기억, 즉 9를 뜻하는 nine에서 따온 것이다. 즉 1번째 기억은 원이고 8번째 기억은 에이트라는 소리. ~~작명 센스가 참... / [[윌(메이플스토리)|???]]: 매번 리셋시킬 때마다 이름 짓기 귀찮으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100번째 리셋쯔음 가면 이름이 최소 5글자는 될듯.--][* 실제로 챕터 8 시간의 신전 스토리 진행 중 알파의 과거 회상에서 조작되기 전의 기억이 등장하는데, 이때 윌과 밀로가 알파를 [[세븐]]이라고 불렀다. 참고로 8번째 기억에 대한 것은 [[차원의 도서관]]의 5번째 에피소드인 그림자 연금술사에서 나온다.](이하 알파)이 신전의 신관 피엥으로부터 자신들의 정체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제로는 시간의 여신 륀느가 만들어낸 후계자로, [[검은 마법사]]가 막 태어난 신의 아이가 각성하지 못하도록 군단장 [[윌(메이플스토리)|윌]]을 통해서 그 아이를 둘로 나눈 존재였다. 제로는 왜 자신이 남녀 둘로 존재하는지 묻지만, 피엥은 둘로 나뉜 이유는 설명하지만 어째서 성별까지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자기는 둘이 [[암컷이든 수컷이든 맛있으면 그만 아닐까?|남자건 여자건 모두 좋다]]고 덧붙인다.~~메이플 제작진의 씹덕력이 드러나는 스크립트다~~ 베타는 이 상황에서 아무런 감흥도 없는 듯 이제부터 뭘하면 되냐고 묻지만, 알파는 자신이 [[그림자 기사단]]으로써 세뇌되어 살아온 과거를 부정하고 싶었기 때문에 아무런 감흥이 없는 베타에게 화를 낸다. [[파일:attachment/제로(메이플스토리)/퀘스트/5.png]] 알파는 베타를 보며 자기는 이렇게 멍청한 적 없었다면서 베타와 자신이 같은 존재라는 것조차 믿지 못하지만, 베네딕트와 카시야스는 성격과 성별을 제외하면 시간의 힘도 외모도 거의 같다고 말한다. 피엥은 초월자가 둘로 나뉘는 경우는 전대미문의 일이여서 둘이 다시 하나가 될 방법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솔직히 기쁘다면서 "하나여도 너무 좋은데 둘이라니... 이런 걸 [[양손의 꽃]]이라고 하는 건가요?"라면서 덕심을 드러낸다.(...)~~이게 신관인가 씹덕인가~~ 그 말을 들은 알파가 얼굴이 창백해져서 주제를 바꾸려고 하는 개그가 포인트. 피엥이 설명하기로는 여기는 원래 메이플 월드가 아니라 검은 마법사와 군단장이 자신들을 가두기 위해 만들어낸 거울세계로, 신의 아이가 초월자로서의 힘을 낼 수 있는 곳은 초월자가 속해 있는 세계인 메이플 월드임을 안 그들이 만들어낸 곳이라고 한다. 피엥의 설명 종료 후 피엥 오른쪽의 포탈로 메이플 월드로 갈 수 있지만, 챕터 2를 완료하기 전까지는 ~~그냥 [[체험판]]~~ 실질적으로는 갈 수 없다. 되돌아오면 피엥이 다시 륀느가 제로를 위해 남긴 힘인 '[[여신의 눈물(메이플스토리)|여신의 눈물]]'을 찾아야 메이플 월드에 제대로 갈 수 있다고 설명해준다. 솔플 위주의 스토리 게임인 메이플의 특성 상 당연히(?) 신관들은 [[팝콘이나 가져와라 로빈|전투력이 없어서 아무 도움이 안되고]] 제로 혼자서 해야한다. 심지어 그들은 시간의 신관이 된 대가로 긴 생명을 얻은 존재라서 신전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알파는 베타의 힘도 자신이 가져야 승산이 있는 것 아니냐며 따지지만 상기했듯 다들 방법조차 몰랐고, 알파는 베타를 혹 취급까지 한다. 신관들의 만류에 결국 손을 잡지만, 알파는 베타에게 자신의 말을 잘 따르라고 말하면서 세상물정 잘 모르는 베타보다는 자신이 상황 대처를 더 잘 할 거라고 한다. [[파일:attachment/제로(메이플스토리)/퀘스트/chapter1-1(2).jpg]] 둘의 악수 순간 신관들이 이 합의를 사기 계약(...) 취급하는 개그가 나온다. 참고로 게임 기능적으로는 인벤토리가 2배로 늘어나기도 한다. 이렇게 ~~사기 계약~~합의를 끝내고 난 뒤, 피엥은 다음 목표를 위해 알파에게 거울세계에 대해서 묻는다. 알파도 그림자 마을에만 갇혀 있어서 거울 세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윌이 퍼즐을 하는 것이 취미였다는 것을 떠올리고, 문득 그 퍼즐이 거울 세계를 조각내서 만든 퍼즐일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그림자 마을을 공격하기로 한다. 신전을 나서면 베네딕트에게 전투 튜토리얼을 받는다. 치료관까지 돌파하는데 성공한 알파와 베타는 그 곳에서 [[그림자 기사단#s-2.6|밀로]]를 만난다. 밀로는 알파를 배신자로 알고 있으면서도 어차피 자기가 알파보다 약하니 질게 뻔하다며 싸우지도 않고 항복하며(...) 정말로 배신한게 맞냐고 묻는다. 알파가 대답을 망설이자 밀로가 따지는데, 알파는 설명할 시간 따위는 없다면서 자신은 가져갈 물건이 있다면서 밀로에게 경고하고 밀로는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나중에 다시 보자며 순순히 물러선다]]. 알파는 윌의 퍼즐 같기도 하고 지도 같기도 한 그것을 찾아내고, 알파에게 베타는 밀로가 친구냐고 묻는다. 알파는 친구라고 말할 정도의 사이는 아니라고 하면서도 그림자 기사단들 중에서도 연극을 하지 않은 녀석이 있었던거 같다면서 미련이 남은 듯한 태도를 보인다. 신전으로 돌아오고 지도를 본 피엥은 이 지도는 비슷하기는 하지만 메이플 월드의 지도가 아니라면서 거울세계의 지도가 확실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 여신의 눈물을 찾아보자며 신관 카시야스에게 다우징을 부탁한다. 카시야스는 다우징을 하면서 곳곳에서 시간의 힘이 느껴지지만 한 지역에서 특별한 시간의 힘이 느껴진다면서 아무래도 시간의 성물인 것 같다고 말한다. 피엥은 여신도 성물을 통해 시간의 힘을 다루었고, 성물은 주인의 힘을 가장 이상적으로 끌어내는 도구라며 여신의 눈물을 찾는 과정에서 군단장이 어떻게 방해를 할지 모르므로 성물을 먼저 찾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낸다. 성물은 아직 주인을 만나지 못해서 여신이 가지고 있던 거대한 모래시계 형태일 것이라면서 찾기는 쉬울 것이라고. * 2장. 리프레 다우징을 끝마친 카시야스는 성물의 기운이 리프레에서 느껴진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메이플 월드의 리프레는 강력한 드래곤들이 하프링을 지켜주고 하프링들은 드래곤들의 알을 지키면서 공존하는 마을이지만 거울세계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알파와 베타를 걱정한다. 이에 알파는 자신들은 어차피 메이플 월드도 거울 세계도 잘 모르니 차이를 느낄게 없다며 걱정을 일축하고, 베타 역시 낯선 것도 조심해야 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라고 말하고 둘은 리프레로 떠난다. 리프레에 도착한 알파와 베타. 그런데 어째 분위기가 이상하다. 알파는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고 촌장 타타모에게 말을 건다. 알파는 자신을 세상을 떠도는 모험가라고 소개하며 이 마을에 자신들이 찾는 것이 있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하여 물어보아도 괜찮냐고 물어본다. 타타모는 다른 때라면 환영하겠지만 지금은 마을 상황이 어수선하여 그러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알파는 타타모에게 성물의 행방을 묻지만 모르는 눈치고, 타타모가 뭔가를 더 말하려는걸 느끼고 바로 피하려고 하지만, 타타모가 제로를 붙잡아 세우고(...) 이야기를 계속한다. 타타모의 말인즉 얼마 전에 마을에서 아기용 하나가 북쪽 숲에서 실종되었다며 마을 주민들이 아기용을 찾으러 가 보았더니 웬걸, 하늘을 덮을 것처럼 거대한 드래곤이 있었다고 말한다. 하플링이 아무리 드래곤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도저히 도망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이후 드래곤과 몇 번이고 대화를 시도해 보았지만 드래곤은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고 성격도 무척 흉폭해 종잡을 수 없었다고. 그리고 얼마 후에 찾아온 [[프리드(메이플스토리)|모험가 청년]]이 그 드래곤을 만나 보겠다며 북쪽 숲으로 갔는데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사태가 점점 악화되어 가는 것 같다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푸념하는 타타모로부터 알파는 도망치려하지만, 결국 타타모에게 붙잡혀 [[아프리엔]]으로부터 조언을 들어와달라고 부탁한다. 알파는 이 와중에도 성물에 대해서만 물어보고 쏙 빠지려고 한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서 찾아주는 척은 할 거라고 하지만. ~~사악하다~~ 알파는 타타모에게 정말 걱정이 많겠다면서 자신들이 아프리엔을 찾아가서 사정을 전해주겠다고 말한다. 아프리엔의 동굴에 도착한 알파와 베타에게 [[미르(메이플스토리)|미르]](!)~~[[형이 왜 거기서 나와]]?~~가 우리 집에는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알파''': ...방금 들었어? 뭔가... 꼭 목 졸린 개구리 같은 이상한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설마 이게 아프리엔의 목소리인가? 타타모 그 늙은이가 우리를 속인 거 아니겠지? 그렇다면 그 긴 수염으로 목을 졸라 이상한 목소리가 나오도록 해주겠어. ~~아까도 말했지만 정말 사악하다.~~ >'''베타''': 개구리...귀엽겠다. >'''알파''': 개구리가 귀엽다고? 취향하고는... >'''미르''': 목 졸린 개구리라니! 난 개구리가 아니야! 목도 졸리지 않았다고! 내 목소리는 이상하지 않아! 히잉... ...뜬금없는 개그 만담 뒤에 미르는 너희들은 누군데 우리 집에 들어오려고 하는 거냐며 누구의 소개를 받고 오는 건지 '''또 뜬금없이''' 주관식 문제를 낸다. 당연히 정답은 타타모. 맞추면 미르는 우리 집은 똑똑한 사람만 들어올 수 있다면서 '''또 뜬금없이''' 수학문제를 낸다. 문제는 3+5+1+24+19, 답은 52. 마지막 문제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드래곤의 이름이 뭐냐고 묻는다. 답은 [[미르(메이플스토리)|미르]](...). 다 맞히면 동굴로 들여보내 주는데, 웅장한 아프리엔을 모습을 비춰주면서 미르의 대사창으로 '아프리엔의 동굴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는 연출이 나온다. 바로 뒤에 알파가 '목 졸린 개구리 같은 목소리를 내던 이상한 녀석이 바로 이 녀석'이라면서 디스하고, 베타는 [[미르(메이플스토리)|도마뱀일지도 모른다]]고 또 디스하는 개그[* 에반 스토리에서 에반의 부모님이 끝까지 미르를 도마뱀으로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셀프 패러디다.]가 나온다. 미르는 두 명의 디스에 화를 내며 자기를 '지혜롭고 현명한 오닉드 드래곤의 수장, 아프리엔!...의 자식 미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베타''': 아... 아프리엔은 아니구나. >'''미르''': 그렇게 쿨하게 넘어가지 마! 알파는 미르를 무시하고 네 뒤에 있는 드래곤이 아프리엔이냐고 묻고 어째서 눈을 감고 있느냐고 한다. 미르는 아프리엔은 [[프리드(메이플스토리)|계약]]~~[[큐베|마법소녀적인 의미로]]~~을 준비 중이라 일어날 수 없다고 용무가 있으면 자신에게 말하라고 한다. 하지만 아프리엔이 잠들어 있다는 걸 안 알파는 미르를 개무시하고 떠나려고 하는데, 알파의 태도를 본 미르는 너희들도 그 커다랗고 무섭게 생긴 드래곤 때문에 온 것 아니냐고 그거라면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알파는 미르의 말을 계속 무시했지만, 성물이라는 말을 들은 미르는 혹시 그게 모래시계 모양이냐고 물으며 그건 무섭게 생긴 드래곤이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알파가 미르를 추궁하자, 미르는 잘은 모르지만 아기용이 모래시계를 먹었다나 무섭게 생긴 드래곤이 모래시계를 먹었다나 아무튼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말한다. 알파는 이번만은 특별히 개구리 목소리 꼬마의 말을 믿어 주겠다면서 자신들을 그 무섭게 생긴 녀석에게 안내하라고 말한다. 미르는 부탁하러 왔으면 좀 더 공손하게 말하라고 하지만, 알파는 부탁이 될지 협박이 될지는 네 선택에 달렸다고(...) 말하면서 어떻게 할 지 묻는다. 알파한테 쫄은 미르는 알겠다면서 그 무섭게 생긴 드래곤 혼테일에게 안내해 주겠다고 말한다. 리프레에 도착하자 미르는 너희가 다치기라도 하면 큰일이라고 얼마나 튼튼한지 시험을 해봐야겠다고 말한다. (아마도 알파가)무서운 눈으로 봐도 소용없다면서 전에 혼테일을 만나러 간 그 인간도 시험을 통과했다며, 너희도 통과하면 된다고 말한다. 시험을 통과하면 혼테일이 있는 빛나는 동굴의 위치를 알려준다. 동굴에 도착한 알파와 베타는 혼테일을 찾는다. 알파는 혼테일의 얼굴을 보자마자 타타모의 말이 과장이 아니었다고 엄청 흉악하게 생겼다며 겁에 질려 공격한다.[* 게임상의 난이도로는 이지 혼테일의 왼쪽 머리 정도의 난이도다. 데미지도 약하고 피통도 적은데다 고드름도 50%데미지가 아니니 쉽게 깰 수 있다.] 실컷 싸우던 와중에 프리드가 나타나서는 혼테일을 괴롭히면 안된다며 말린다. 너희는 누구길래 이렇게 [[혼테일|귀여운 아기용]](...)을 괴롭히고 있느냐고 귀여운 아기용이 울고 있다고 말한다.[* 이 부분을 보면 정말로 혼테일이 울고 있다(...).] >'''베타''': "...아기? 저게 아기? 알파, 원래 아기란 저런 거야?" >'''알파''': "전혀 아니거든?! 게다가 귀엽지도 않거든?!" >'''프리드''': "으아아아! ~~감수성이 섬세한~~ 아기용에게 그렇게 폭언을 퍼부으면 어떻게 해? 안 그래도 우는 거 달래느라 고생했는데... 다시 울음을 터트렸잖아! 이 아이는 울보라서 울음을 잘 안 그친단 말이야!" 그렇다, 타타모가 말한 실종된 아기용이란 혼테일 그 자체였던 것이다. [[외모지상주의|그 흉악한 외모를 보고 하프링들이 오해해서 그 아기용을 보고서 '아기용을 납치한 흉악한 용'으로 오해하고 만 것]]이다. 프리드는 너희들이 눈 앞에 있으니까 얘가 울음을 안 그친다고 진정될 때쯤에 다시 찾아오라고 말한다. * 3장. 혼테일 신전으로 돌아가 신관들에게 상황을 보고한 제로. 피엥은 재미있는 이야기라면서 드래곤은 원래 자존심이 강하고 현명해서 그런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고 한다. 알파는 프리드를 이상하다며 뒷담을 까고, 베타는 '그런게 귀엽다는 거구나' 라는 천연덕스러운 감상을 남긴다. 알파와 베타의 만담을 뒤로하고, 피엥은 어찌 되었건 그 드래곤이 성물의 단서인 것 같으니 가보시긴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하고 알파는 지금 쯤이면 울음을 그쳤을 것이라고 베타와 함께 ~~귀여운 혼테일을 보러~~ 리프레를 다시 찾아간다. 다시 동굴을 찾으면 혼테일은 아직도 울고 있다. 알파는 얼굴은 흉악하게 생겨서 진짜 징징댄다고 폭언을 퍼붓는데, 프리드는 아기용에게 폭언은 안 된다고 질겁하며 너희가 얼마나 이 아이를 괴롭혔길래 이러냐고 따진다. 베타 대답하기로는 '괴롭히진 않았고 그냥 공격해서 쓰러뜨렸을 뿐'[* 베타가 맹해보이고 성격도 어리숙한 면도 있는데 이는 오랫동안 유폐되어있던 일의 흔적으로 보인다.] 프리드는 이 아이가 좀 진정하도록 재우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수면마법으로 재우면 악몽을 꿀지도 모르므로 자장가를 불러주어야겠다고 말한다.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너희들이 겁을 먹게 했으니까 너희들이 책임지고 자장가를 불러달라고 한다]]. 둘다 목소리가 곱고 아름다우니 자장가도 잘 부를 것 같다고. 제로는 성물 때문에라도 어쩔 수 없이 자장가를 부르지만... ~~혼테일:[[장비를 정지합니다|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파일:attachment/제로(메이플스토리)/퀘스트/chapter1-3.jpg]] 둘의 노래를 들은 프리드는 너희에게 자장가를 시킨 것은 자신의 실수였다며 혼테일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한다. 알파는 왜 사과하는 거냐고 베타에게 노래 잘만 불렀지 않느냐고 묻자 베타는 침묵한다(...).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다고 프리드는 마을로 가서 악기를 구해 오라고 부탁한다. 마을에 있던 팜으로부터 오르골을 구해오자 팜이 [[메르세데스(메이플스토리)|요정 여왕]]이 갖고 있던 오르골을 갖고 있었냐고 놀라워한다. 프리드는 너희들의 악기 연주는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잘 됐다며 오르골을 설치한다. 음악소리를 들은 프리드는 그리운 음악소리를 듣게 해주었으니 감사 인사를 해야겠다고 한다. 감사 인사는 됐고, 알파는 프리드에게 넌 누구길래 저 흉악한 혼테일을 아이라고 부르면서 어린애 다루듯 하는 거냐고 목적이 뭐냐고 묻는다. 프리드는 이에 자신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마법사라면서 지금은 드래곤을 연구하기 위해 리프레로 왔고, 사정이 있어서 잠시 머물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다. 프리드는 하플링들의 부탁을 받아서 혼테일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되었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혼테일이 원래 이런 모습이 아니라는 것. 원래 혼테일은 그저 착하고 조금 호기심이 많은 아기용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호기심이 지나쳐서 허락받지 않고 마을 밖으로 나왔다고. 숲을 모험하던 아이는 풀숲에서 빛나는 거대한 모래시계를 발견했고, 신기했던 아이는 모래시계에 다가가 만지고 굴리면서 논 모양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놀다 보니 이상하게 바닥이 멀어져 있었고 앞발도 뒷발도 커지고 목소리도 굵어진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놀라서 마을로 갔지만 마을의 하플링들이 겁먹어서 아이를 쫓아냈고, 아이는 도망쳐서 동굴 안에 숨어버렸다고. 이 아이가 변한 원인은 그 거대한 모래시계인 것 같다면서 혹시 찾아온 이유가 그 모래시계 때문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만일 그렇다면 제발 그 모래시계를 가져가 달라면서 모래시계가 혼테일에게 흡수되어 버린 것 같아서 분리하려 했지만 도저히 분리를 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알파는 그게 우리가 찾던 물건이라면서 배를 갈라서 모래시계를 꺼낼 수 있으면 간단한 일이지만...이라고 중얼거리고 프리드는 절대 안된다면서 질겁한다. 알파는 이미 흡수되었으면 그래봐야 소용이 없을 것 같다면서 돌아가서 신관들과 의논해 보겠다고 말한다. * 4장. 시간의 저주 피엥은 알파와 베타의 말을 정리해 보면 리프레에 있던 아기용이 거대한 모래시계, 즉 시간의 성물을 가지고 놀다가 흡수하는 일이 발생했고, 그 아기용은 거대하고 흉폭한 혼테일로 변신하여 흡수된 성물이 분리가 되지 않아서 곤란한 상황이 일어난 것 같다고 하며, 이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일로 그 이유는 시간의 성물은 시간의 초월자가 다뤄야 하는 것으로써 주인이 아닌 자가 함부로 건드리면 시간의 저주에 걸릴 수 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시간의 저주는 대상의 시간을 뒤틀어 기이한 형태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아기용이 시간의 성물이 단순한 모래시계인 줄 알고 건드렸다가 저주에 걸려 모습이 변한 것도 이해가 간다고 말한다. 또한 피엥은 시간의 저주를 푸는 것은 오로지 성물의 주인인 알파와 베타만 가능한 일로, 알파, 베타와 마주하는 순간 바로 성물이 분리되는 게 정상인 상황인데 분리가 되지 않았다는 건... '''성물이 삐진 것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인인 알파와 베타가 오랜 시간 성물을 버려두고 있었던 데다가, 성물은 스스로를 주인에게 가장 맞는 모습으로 변화시킬 만한 자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피엥은 기록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성물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옆에서 달래며 분노를 풀어주어야 하지만, 시간이 없으므로 강제로 저주를 풀어내고 분노 안에 숨어버린 성물의 자아를 깨우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저주를 푸는 방법으로는 대리제물을 통해 저주를 분산하여 약화시킨 후 불러들이면 된다고 한다. 다만 저주의 분산은 시간의 힘으로는 어렵고 마법사의 도움을 빌리라는데, 리프레에서 만난 프리드는 마법사이므로 그라면 가능하지 않겠느냐며 프리드에게 저주의 분산을 도와달라고 제안해보는게 어떻겠냐고, 그러나 쉽지 않은 마법이라고 하니 안 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한다. 다시 동굴로 돌아온 알파와 베타는 프리드에게 당연히(...)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프리드는 그 마법은 준비를 좀 해야 하지만 얼마든지 쓸 수 있다며 ~~거울세계에서도 대마법사는 대마법사인가!~~ 도와줄 수는 있지만 분산한다고 해도 저주가 사라지는 건 아니라며 분산한 저주를 어떻게 처리할 거냐고 묻는다. 알파와 베타는 그 저주에 사용된 시간을 자신들이 흡수할거라고 말하고, 프리드는 당황하며 저주를 흡수하다니 위험한거 아니냐고 혹시 혼테일을 위해서 희생하려는거냐고 한다. 알파는 뜸을 들이다가 희생하려는 거라면 어떻게 할 거냐며 프리드보고 네가 대신 저주를 받기라도 할 것이냐고 비아냥거리듯이 묻고, 프리드는 필요하다면? 이라고 한다. ~~귀여운 아기용을 위한 엄청난 희생정신이다~~ 알파와 베타는 저주에 사용된 시간의 힘은 우리가 갖고 있는 힘과 뿌리가 일치하기 때문에, 자신들에게는 전혀 위험하지 않은 힘이라며 그 힘을 불러들여서 우리가 흡수하면 되고, 애초부터 그 힘을 회수하는 것이 리프레에 온 목적이라고 한다. [* 이때 알파에게서 이상하다고 한 소리 듣는데, 베타는 나쁘다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멍청해 보인다고 알파가 쏘아붙인다(...) 프리드는 원래 넉살이 좋아서 넘어갔지만.] 프리드는 작업을 시작하며 저주를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한 명에게 집중된 저주를 또 다른 제물에게 나눠주면 된다며 그 제물은 꼭 살아있는 생명체일 필요는 없고, 강력한 힘이 담긴 물건 정도면 충분하나, 다만 혼테일에 걸린 저주는 강력하니 물건이 여러 개 있어야 할 것 같다며 리프레 주변에서 구할만한 대리제물은 켄타우로스 킹의 뿔과 마뇽의 깃털, 레비아탄의 비늘 정도로 레비아탄의 비늘은 자기한테 있으니 켄타우로스 킹의 뿔과 마뇽의 깃털을 각각 한 개씩 구해오라고 한다.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a0372443_53bea9d51c2e5.jpg]] 재료를 구해가면 프리드는 저주 분산 의식을 시작하고 알파와 베타도 동참하여 아기용에게 걸린 저주를 풀어준다. 의식은 무사히 끝나고 프리드가 마법의 여파로 날린 돌조각에 맞아 살짝 다쳤을 뿐 아기용에게 걸린 저주는 깨끗이 풀린다. 프리드는 고맙다며 자신은 혼테일을 데리고 혹시 후유증이 없는지 한동안 돌봐주면서 연구해야 할 것 같다고 하고, 마법의 여파로 동굴의 지반이 약해진 것 같다며 자신이 보내줄 테니 어서 떠나는 게 좋겠다고 한다. 프리드의 마법으로 둘은 성물을 갖고 리프레로 돌아온다. [* 이때 메이플 월드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같은 말도 했지만 프리드는 거울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게 함정.] * 5장. 라피스 라즐리[* [[청금석#s-1|라피스 라줄리]]에서 따온 듯하다.] 알파와 베타가 구해온 성물은 더이상 저주를 내리지않고 폭주를 가라 앉혔으나, 성물은 자존심 높은 자아를 가져서 시간의 초월자를 위해 태어났음에도 자신들이 인정하지 않으면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서 알파와 베타는 성물을 자신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위해 성물의 내면세계로 가서 성물의 시험을 치르기로 한다. 그리고 베네딕트가 그들을 성물의 내면세계로 보냈지만 베타만 이동했다. 베타는 그곳에서 소년의 모습을 한 성물인 '라피스'를 만난다. 베타는 라피스에게 어째서 이곳에 자신 혼자 오게 된 건지 물어보고, 성물 역시 두 개였단 사실을 알게 된다. 알파와 또 다른 성물인 라즐리에 대해 대화한 후 ~~셀프디스~~[* 라피스와 라즐리도 하나였으니 셀프디스가 맞다] 베타가 라피스의 주인이 되기로 하고 시험을 치기로 한다. 라피스가 상당히 ~~[[초딩]]스러운~~호전적이고 개구장이인지 베타에게 싸움이 좋냐고 물어본다. 베타가 싸우는거 좋다고 하니까 바로 싸움을 시험종목으로 정한다.(...) ~~당연히~~베타가 시험을 통과한 후 라피스는 베타의 무기인 대검이 된다. 베타가 시험을 치고 오자 베네딕트가 놀랬다며 자초지종을 묻는다. ~~알파도 놀랬지만 [[츤데레]]라 아닌척한다.~~ 성물이 두 개인 걸 알게 된 알파는 자신도 시험을 치러 갔고, 그곳엔 소녀의 모습을 한 '라즐리'라는 ~~[[로리#s-1.2|로리]]~~성물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상당히 괴랄한(...) 드립을 친다. [* 기다리고 있었다. 신의 아이여... 나의 주인이 되어 시간의 힘을 다루겠는가...?] 그러다 알파가 성물이 이상한 거 같다고 생각하며 "...흠 두 개의 성물이 다 이런건가?"라고 중얼거리자 혹시나 라피스를 택할까 걱정됐는지 바로 시험을 시작한다. ~~츤데레~~[* 스토리를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츤데레 맞다.(주인도 츤데레라 그런지 무기도 츤데레인듯?) 시험을 치른 후에 "조...좋아! 꼭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널 주인으로 삼아주지. 고맙게 생각하도록 해!"라고 말하고 무기에 대한 설명을 끝낼때 "벼, 별로 널 위해서 그런거 아니고! 그냥 날 잘 키우라고 한 말인 것뿐이야!" 라고 하고, 무기 설명을 몇 번 정도 확인하다 보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게 딸기 케이크라고 말함과 동시에 "나랑 같이 먹고싶다면...응,너라면 같이 먹어도 좋아"라고 말하자 (덩치만 큰 바보)라피스가 "나도,나도! 딸기 케이크 나도 좋아해!" 라고 하자 "싫어! 난 알파랑 둘이... 아,아니 그럼 난 안갈래."라고 아주 훌륭한(?) [[츤데레]]의 정석.] 라즐리 역시 시험을 통과한 후에 태도로 변한다. 둘 다 시험을 치르고 나면 두 성물이 거울세계의 몬스터에게 얻을 수 있는 WP(웨폰포인트)와 그것을 이용한 잠재능력/추가옵션 재설정에 대한 설명을 한다. [[파일:attachment/메이플스토리/패러디/20130718_16071051.1.jpg|width=600]] 혼테일을 끝마친 후 피엥이 주는 퀘스트 이름이 '[[내가 고자라니|내가 음치라니!]]'다. [[파일:attachment/메이플스토리/패러디/20130718_15345828.1.jpg|width=600]] [[미르(메이플스토리)|미르]]가 "[[조석(만화가)|소화 잘 되는 고기!]]"라고 말한다. [[파일:attachment/메이플스토리/패러디/20130718_14014026.1.jpg|width=600]] 서브 퀘스트 중 타타모가 주는 퀘스트 이름이 [[전쟁과 평화]]다. [[파일:attachment/메이플스토리/패러디/20130718_14031021.1.jpg|width=600]] 서브 퀘스트 중 쿠모가 주는 퀘스트 이름이 [[체험 삶의 현장|체험! 알 부화의 현장]]이다. [[파일:attachment/메이플스토리/패러디/20130718_14035746.1.jpg|width=600]] 서브 퀘스트 중 코르바가 "[[하여가|홍홍,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라고 말한다. [[파일:attachment/메이플스토리/패러디/20130718_15551864.1.jpg]] [[파일:attachment/메이플스토리/패러디/20130718_15560162.1.jpg]] [[파일:attachment/메이플스토리/패러디/20130718_15561529.1.jpg]] [[파일:attachment/메이플스토리/패러디/20130718_15563460.1.jpg]] 서브 퀘스트 중 야쿠와 이토가 알을 가지고 서로 싸우는데, 그것에 대해 코르바가 판결을 내리는 것은 솔로몬의 일화들 중 한 명의 아이를 가지고 다투는 두 여인 중 아이를 반으로 나누자고 해 진짜 어머니를 찾아 낸 이야기를 패러디했다. 그리고 "그렇게 깊은 뜻이?!"는 개그맨 이윤석의 유행어를 [[메이플스토리/패러디|패러디]]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